얼마 전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경영실태평가에서 취약 및 위험등급을 받은 곳은 총 30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남양주와 청구동새마을금고가 정말 뉴스에 많이 나왔습니다. 내가 만약 그 동네 에 살고 있다면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 될 수 있죠. 이에 어디서도 쉽게 알려주지 않았던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명단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명단
자, 결론부터 말하면 위 두곳을 제외하고 새마을금고에서는 부시지절 명단을 정부에서나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나 공식적으로 여기다 라고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찾을 수있습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정기공시 자료에서 몇몇 지표들을 참고하시면 바로 부실지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부실여부 판단 방법
먼저 총 6가지 지표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연체율,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가자본비율(BIS비율), 순고정 이하 여신비율, 유동성 비율, 총자산수익률, 경영실태평가를 통해서 부실여부 판단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체율
대출금의 연체 비율로, 낮을수록 좋습니다. 평균 연체율은 6.18%이며, 10% 이상이면 부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 위험가중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 (BIS 비율)
위험 자산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8% 이상이면 안전하고, 11% 이상이면 우수하다고 평가됩니다.
✅ 순고정 이하 여신비율
연체가 4개월 이상 된 여신의 비율로, 0에 가까울수록 안전하고, 3% 이하면 1등급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됩니다.
✅ 유동성비율
유동자산 대비 유동부채의 비율로, 100% 이상이면 1등급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됩니다.
✅ 총자산 수익률
총자산 대비 순이익의 비율로, 1.2~1.5%가 우수(0.8%까지 괜찮다는 말이 있음)하다고 평가됩니다.
✅ 경영실태평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각 금고의 경영 상황을 1~5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것으로, 1~2등급이면 안전하고, 3~5등급이면 부실금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외에도 대출채권현황의 비중이 적을수록 안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 꼭 제대로 확인하시어 내가 지금 예금 적금 들고 있는 곳이 괜찮은 곳인지 믿어도 되는 곳인지 꼭 파악 하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정기공시 조회
참고로 부실지점 정기공시 조회는 내용이 살짝 길 수 있어서 따로 빼서 정리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 보면 광고 하는 곳이 너무 많은데 제가 진짜 제대로 정리해드렸습니다. 내용 30곳 확인과 함께 확실하게 조회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이 문제가 되는 이유
참고로 다들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 어느정도 길래 부실하다는 건지 그리고 부실지점이 정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어떤건지 라고 묻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그냥 지나칠 경우 정말 손해보실 수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천천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경영상의 문제입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지점은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실한 대출 재권이나 부실한 투자 등으로 인해 금융 기관의 자금이 부족해지는 경우 부실 지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상황이 발생하면 내 예금이 안전할지에 대한 부분도 걱정할 수 있는 것이죠.
두번째는 신용 위험입니다. 새마을금고는 대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 기관입니다. 그러나 대출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거나 적절한 대출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 대출금의 상환 불이행 등으로 인해 신용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돈을 먹고 사는 곳인데 상환을 못한다는 말을 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맡길 수 있을까요?
세번째는 외부 요인입니다. 특히 2023년 요즘 같은 경제적인 불안정성이나 금융 시장의 변동성 등 외부 요인도 새마을금고 부실 지점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리 변동이나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대출 상환 불이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새마을금고 부실 지점은 예금자의 예금 안전성과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금융 감독 기관은 부실 지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여 예금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최신 새마을금고 소식
남양주 사건이후로 계속 주목되는 곳이 새마을금고가 아닐까 합니다. 바로 얼마 전 기준으로 2023년 12월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행안부 그리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동검사권 및 자료요청권으로 진행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하였습니다. 자 말은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새마을금고가 이제 본격적으로 감시가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 감독할 권한이 없다?
과거 금융당국은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정성이나 여신현황이나 예수금 주요 지표에 대해서 감시나 감독을 할 권한이 없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MOU체결로 본격적으로 검사를 하고 수시로 들여도보면서 리스크를 선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죠.
결론
새마을금고에 예금이나 적금, 대출 등 금융상품을 맡겨놨던 고객들에게는 어떻게보면 안정적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소식입니다. 단, 제재는 행안부에서 하고 감독권만 금융당국으로 넘어오는 구조는 아니라고 합니다. 감독권 이관이 사실상 법개정사항이라 국회에서 처리되어야할 과정이 정말 많습니다. 한 마디로 시간이 엄청 걸릴 것이라는 것이죠. (관련뉴스 클릭 후 확인)
어쨌든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명단은 이렇게 확인했지만, 새마을금고가 이러한 위기속에서 저출생극복지원을 위해 좋은 상품을 하나 출시했다고 합니다. 부실명단이 분명 있는 반면에 수요가 괜찮고 현금 흐름이 좋은 곳은 분명 또 좋기 마련입니다. 아래와 같이 위기를 기회로 하는 새마을금고의 연이율 10% 상품을 한 번 같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