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인줄 알았던 바가지 였던 그 곳
소래포구 바가지는 대국민 사기극?
소래포구 축제 현황
소래포구 축제는,
꽤 오래전에는 인천시민들을 쉼터 였지만 1980년대 초반부터 수도권 대표 휴양지로 거듭나는 곳이었다. 이어 해산물 무역도 하며 어항으로 성장한 곳이 소래포구이다. 언급한 바 와같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관광명소로 유명해졌다. 특히 꽃게, 대게, 새우, 각종 횟감은 그 지역의 대표적 해산물로 통한다.
이어 이 축제는 매년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23회를 맞는 수도권의 대표적 해양생태축제라고 볼수 있다. 연간 7백 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주는 만큼 국가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하지만 그런 위상과 달리 다른 모습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방문객들이 점차 늘어나다보니 암암리에 상술도 늘어나고 90년대 부터 야궂 주루코치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호객행위가 심하였고 흔히 소래포구 바가지라는 별명이 일컬어질 정도로 상권마다 가격 후려치기가 성행하여 사회적으로 비판을 받는 중이다. 오죽했으면 뉴스로 이런 기사가 나올 정도로 가격 오름세가 심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기재된 화재사고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다보니 자연스레 줄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공휴일마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중이다.
동시에 바가지도 비판도 늘어나고 있지만 반성은 커녕 계속해서 호구잡기를 강행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우리는 소래포구에서 음식을 사먹어야 하는 것일까?
소래포구 바가지 이슈
소래포구 꽃게 사건
컴퓨터는 용산, 중고차는 부천 해산물은 소래포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구들의 집합소가 되어가는 이곳이다. 이어 꽃게 관련해서는 물치기의 시초라고 불리는 곳이다. 물치기라 함은, 저울을 담아 중량을 잴때 물을 담아서 무게를 몰래 늘리는 것을 말한다. 이어 꽃게를 주로 파는 가게에서는 핸드폰 찍지말라 꺠버려도 말못한다. 라는 등 상인의 반협박식 말투는 기본이다. 이 곳이 바로 소래바닥이다.
▶ 컴퓨터는 용산, 중고차는 부천, 해산물은 소래포구
그리고 재미있는 건 타짜들이 많다. 상인들이 손기술들이 좋아 꽃게를 골라 쪄주는 가게를 가게되면, 내가 골랐던게 아니라 다른 냉동 꽃게를 넣어주지 않나. 포장한다고 하면 다른 걸로 슬쩍 바꿔치기 한다라는 후기가 각종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이런 모습들이 만연하다보니 매년 논란이 돼었다.
위의 기사에서 나오듯 분명 다리가 있는걸 골랐는데 집에서 열어봤더니 꽃게 다리가 실종 돼었다는 글이 있었다. 심지어 어디떨어졌나 해서 박스를 뒤져봤는데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 뿐만아니라 포장이나 배달하는 사람 대부분에게 죄다 상품가치 떨어지는 것들만 가져다주니 이정도면 진짜 사기극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건 당연할 수 있다.
소래포구 대게시세 변동 그리고 반성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욕을 먹다보니 몇몇 상인들이 기자회견(?)식으로 행사를 주최해 사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과 같이 바가지 다신 안씌울 것 하며 엎드려 사죄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렇게 꽃게부터 대게 시세까지 조금 조정에 들어가며 정말 반성하는 줄 알았으나 또 그건 아니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사과가 끝나마자 마자 집에와보니 다리 잘린게가 왔다는 후기들이 속속히 발생했다. 심지어 재미있는건 아이스박스를 서비스를 준다고 하였는데 그럼 아이스박스 없었으면 손으로 들고 갈뻔 했다는 것 아닌가?
하지만 그들은 반성하지 않는다. 2011년부터 나온 기사를 찾아보니,
▶ 2011년 : 소래포구 바가지 새우구이 700g 이 가격?
▶ 2013년 : 수도권 1등 소래포구의 명암·상]갈때 올때 마음 변하는 관광객
▶ 2016년 : 남동구 소래포구 및 어시장 젓갈류 불법판매 적발
▶ 2020년 :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 재개장 앞두고 고질적 문제 해결 나서
이 밖에도 상인의 불법행위, 불친절, 위생관리 문제 그리고 때마다 하는 사과와 바가지가 계속해서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이 말을 다시 말하면 그들은 변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전부를 일반화 하기에는 비약이 있을 수 있다. 성실하게 정말 좋은 것만 파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이렇다보니 이미지도 그렇게 되는 게 아닐까 한다.
참고로 대게시세는 1kg 45,000~55,000라고 하는데, 지역과 가게마다 다를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소래포구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 : 제도와 욕심
충주에 한 유명 공무원 유튜버가 이런 말을 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상인의 욕심이다”. 그렇다. 그저 본인들 배불르기만 해야하고 실제 그것을 사먹는 고객들은 호구를 만들어버리는 행위들이 가장 근복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소래포구 뿐만이 아니다. 남원 춘향제에서도 4~5만원 짜리 통바베큐라고 해놓고서 양을 정말 적게 준다.
▶ 가장 근본적인 건 그들의 욕심
아마몰라도 상인들의 마음 속은 이러한 면이 있을 것이다. 어차피 계절성이나 이벤트로 한번 오고 다시 안 올 곳인데 한 번 올때 많이 땡기자라는 마인드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충주시 홍보맨이 말했듯, 관공서나 지자체 등 관급 부서에서 관리 부실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하였다. 예를들어 지역 대형 축제를 하면 담당공무원이 한 명이 온다는 것이다. 상인은 수 백명, 관광객은 수천에서 수 만명까지 올 수 있는 상황에서 담당자가 한 명이라는 것은 사실상 관리가 없다는 것과도 마찬가지이다. 그 한 두명이 장소, 천막, 섭외, 감시, 환경관리 등 결코 할 수 없는 부분이다.
▶ 대형 축제당 공무원 1명 관리
그리고 심각한 건 담당 지자체에서 관리를 한다고 해도 직접 관리는 하청을 준다. 봉사활동이나 일일 알바식으로 모집하여 관리를 하게 되면 전문성이나 퀄리티, 서비스면서 확연히 떨어질 수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할 지자체에서 제도와 규정이 날카롭고 냉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그들이 진짜 “관리” 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호구짓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 : 소래포구와 전통시장의 미래
위에 전부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역별로 동물복지가 뛰어나다면서 야생 비둘기가 그대로 사람이 먹어야할 튀김을 먹는 등 위생상태가 남동구 소래포구 뿐만 아니라 환경도 그야말로 최악인 상황이다.
자, 그럼 결론은 사실 나왔다. 우리는 이걸 커뮤니티나 각종 언론사에 제보를 하면되고, 언론사는 안그래도 만만한 비난 비판할 기삿거리 찾고 있는데 아주 좋은 떡밥을 물게 되는 것이다. 그럼 당연히 상인들은 움찔하면서 또 액션을 취하거나 마음에 안드는 커뮤니티나 기사는 고소도 할 것이다. 그런데 본인들이 그 정도인데 고소는 거의 뭐 싸우자는 거라고 해석해야하는가?
▶ 전통시장은 소중하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가치가 있어야 한다.
정부에서는 안타깝다고 소상공인 지원 해주며 돈은 퍼주는데, 그 돈은 또 받고 싶고 고객 현금도 받고 싶고, 그리고 고객카드는 세금 늘어나니 받기 싫고 이거 뭐 흔히 말하는 양아치식 경영이 아닌가 한다. 계속해서 반성 및 약속의 자정행위는 꾸준히 해왔음에도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 그들, 우리는 관광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일까?
진짜 마지막 결론은 대기업 대형마트 하나 들어오는게 답이 아닐까 한다. 뭐 들어온다면 많은 상인들이 반대하겠지만 시민들과 고객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그렇게 되기 싫으면 서비스, 환경, 가격 등 퀄리티 경쟁을 해서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되는 것 아닐까 한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것도 현실, 계속해서 고발하고 밝혀내야하는 것이 나와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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