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및 각종 팁(2023년 최근 기준)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개요

참고로 본문은 2019년 5월에 공군에서 제작된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공감 영상미디어팀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은 물론 공군에서 업로드했지만, 전군 기초군사훈련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다른 병과를 보고싶다면 육군이나 해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도 좋습니다.

기초군사훈련 관련 주의사항

호객행위에 속지말자

정말 어차구니 없는 일이 많습니다. 훈련소 앞에 가보면 잡상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요새는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거기에 잡다한 물품들을 비싼 가격에 파는 상인들이 있으며, 이러한 물품들은 품질이 좋지 않을 뿐더러 바가지씌어서 팔고 있으므로 쳐다도 보지말아야 합니다.

또한, 제일 어차구니 없는 것은 이상한 위장크림, 시계, 군화패드를 파는데 이런것들은 사실 사제(개인 물품)로 취급되어 훈련 중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불필요한 구매를 피해야 합니다. 이런것들을 입영 필수품이라고 파는데 정말 비싸고 어차피 다 걷어가니까 사지도 말아야 합니다.

이게 SBS TV 뉴스나 기타 언론에서 보도되었는데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영업을 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 상황입니다.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갖고 들어간다면?

다만 보충역 등으로 3주 훈련을 간다면 의약품이나, 술, 담배, 날카로운 물건, 전자기기 등을 제외하면 가지고 있어도 제재하지 않고, 따로 짐 검사를 안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에 제출하라고 할 때 안 내고 가지고 있다가 조교들에게 걸리게 되면 퇴소 조치 등을 당한합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것들은 훈련소에서 웬만하면 기본적인거 다 지급하기 때문에 굳이 안 챙겨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물건공유은 되도록 하지말자

흔한말로 이기적일 수도 있지만 훈련소에 있는 동안 본인의 물건은 본인만 사용하고 남에게 빌려주거나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소에 가면 바늘이나 실, 유성매직 등이 있는데 이걸 만약에 빌려주면 내게 돌아오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왜냐면 가소대나 훈련소에서는 정말 삶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남의 물건에 대한 중요성을 잊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빌려준 사람에게 물어봤자 다른 사람 빌려줬다고 하고, 그렇게 두세명 건너뛰다보면 그냥 모른다고 하는 답변만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그 중에서도 주의할점

특히 약과 같은 상비 물품들은 더욱 더 함부로 나눠주지 말아야 합니다. 타이레놀 등 여러 통을 들여와서 사람들 주다가 정작 자기가 열날 때는 남은 게 없어 수통을 머리에 얹고 끙끙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이발은 미리 하자

그리고 이발도 되도록이면 미리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머리 안 깎고 덮수룩 하게 오면 지적 당하는건 물론이고 원하지 않는 스타일로(?) 밀리게 됩니다. 그러니훈련소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기대할 순 없으므로 그냥 본인이 먼저 깎는 게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뭐 군대에서 처음에(훈련병~이등병)원하는 스타일이란게 있을까 합니다. 훈련소에서는 3cm 이하를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기준은 사실상 장교나 부사관 마음이라고 봅니다다. 보통 8mm를 안전빵, 15mm 이상을 도박수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조교와 주변 간부에 따라 케바케 일 수 있습니다.)

공군기초군사훈련단 준비물

결론

이러한 팁과 주의사항을 기억하면, 기초군사훈련의 생활과 입영 준비가 조금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현역 입영자들은 이 정보를 참고하여 훈련을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 선배기수가 들려주는 공군기초군사훈련단에 대한 역사및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